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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평택 오산공군기지 소속 20대 미군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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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오산공군기지(K-55) 소속 20대 미군인 ㄱ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미군 부대 버스를 이용해 부대로 이동했다.

ㄱ씨는 부대 도착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기지 내 시설에서 격리돼 있었다.

평택지역 내 감염자 수는 52명으로 늘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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