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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모임, 제주 주요 관광지 다 누볐다…여행동선 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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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중 6명 확진·가족 감염까지 총 9명 확진

접촉자 119명 확인…방역소독 완료

뉴스1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를 여행한 후 경기도 군포시와 안양시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회 목회자 모임의 제주여행 동선을 공개했다.2020.4.2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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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를 여행한 후 경기도 군포시와 안양시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회 목회자 모임의 제주여행 동선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A씨(40·여성)에 이어 이날 5명이 추가 확진되며 제주를 다녀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6명으로 늘었다.

당초 제주도는 군포시, 안양시 보건소를 통해 A씨 일행 25명 중 A씨를 포함 5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으나, 이날 조사과정에서 1명이 추가적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사실을 파악했다.

제주로 여행 온 25명은 모두 안양과 군포 지역 12개 교회 관계자로 알려졌다.

31일 제주도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25일 오전 8시30분쯤 김포발 에어부산 BX8017편을 타고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렌터카를 인수한 후 한림공원에 들렀으며, 서귀포시 대정읍 복태네갈치탕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송악산 주변을 관광했다.

이후 안덕면 오설록 티 뮤지엄과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 방문한 후 서귀포 아인스 호텔에 체크인했다.

호텔에 잠시 묵은 이들은 동홍정육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도보로 천지연폭포와 펠릭스 카페에 들른 후 숙소로 복귀했다.

여행 이틀째인 26일에는 호텔 11층 식당에서 조식을 먹고 섭지코지, 성산일출봉을 관광한 후 오조 해녀의 집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이후 성산읍 호랑호랑 카페와 비자림을 들른 후 퍼시픽 리솜 엘마리노 뷔페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빌라드아토 카페를 마지막으로 숙소에 복귀했다.

여행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호텔 11층 식당에서 조식을 먹은 후 체크아웃을 했으며 사려니숲길에 들른 후 제주시 순옥이네 명가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12시10분쯤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공항 내 JDC 면세점을 방문한 후 오후 1시45분 진에어 LJ312편을 타고 김포로 돌아갔다.

현재까지 도는 동선 파악 과정에서 확인된 접촉자 119명에 대한 후속조치를 진행 중이며, 15곳에 대한 방역소독도 완료됐다.

제주도는 여행 중 같은 차량을 이용했던 사람들에게서만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확진자들이 제주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추가로 확인된 5명의 확진자 중 B씨는 27일부터 증상이 있었으며, 제주 여행에 동행하지 않은 B씨 가족 중 3명도 경기도에서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B씨의 경우 증상발생일 기준으로 제주 입도 전 25일 이전에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2박 3일간의 전체 세부 일정을 확인하는 역학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추가 사항이 파악되는 대로 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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