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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당나귀귀' 양치승 "직원 월세 지원? 그만큼 더 일해야…공짜 없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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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양치승 /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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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이 직원들 월세를 내준 만큼 일을 더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재개장한 헬스장에서 하루를 보내는 양치승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MC 김숙은 "양 관장님의 매출이 0원이라는 게 밝혀졌다. 그 와중에 직원들 월세까지 내준다는 훈훈한 미담이 공개돼 많은 분들이 감동받았다"며 "심지어 제 지인은 눈물까지 흘렸다"고 말했다.

앞서 양치승은 막내 직원의 원룸을 방문해 월세를 물었다. 이후 양치승이 떠난 방에는 흰 봉투가 남겨져 있었고, 그 안에는 월세가 담겨 있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막내 직원은 "관장님도 안 좋은 상황에 챙겨주신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월세를 지원받은 건 막내 직원뿐만이 아니었다. 양치승은 다른 직원들에게도 역시 계좌로 월세를 보내줬다.

스튜디오에서 김숙은 "직원들 월세 내준 사실이 훈훈하긴 한데, 그만큼 직원들 일을 더 시킨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양치승은 "소문이 아닌 사실이다. 그만큼 일은 해야지 않냐. 당연하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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