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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서 '제주도 단체여행' 교회 신도 등 확진자 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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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31일 경기 안양시에서 일가족 5명, 군포에서 3명 등 총 8명이 코로나19에 잇따라 감염됐다.

시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8명의 확진자 모두 지난 30일 군포시 38번째 확진자와 최근 제주도로 단체 여행을 함께 다녀온 교회 목사와 그 가족들로 확인됐다. 이에 군포시 38번째 확진자를 포함 군포시에서는 4명, 안양시에서는 5명의 제주도 단체여행을 다녀 온 교회가족들 9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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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검사하는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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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양시 만안구 소곡로 소재 일심비전교회 목사인 A(61) 씨 가족 7명 중 초등학생 2명을 포함해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군포시 39번째 확진자 B(53·여) 씨는 산본1동 소재 창대한교회 목사 가족이며, 40·41번째 확진자는 산본2동 소재 은혜신일교회 40대 목사부부 2명으로,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양시와 군포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 등에 대해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성남시의료원 등에 이송 조치를 했다.

안양시 초등학생 35번째 확진자는 양지초등학교 2학년생으로, 지난 28일 등교했다. 이에 안양시는 일부 교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양지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50여 명과 해당 교회 신도 50여 명 등에 대해 선별진료소 2개소를 운영해 전수조자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포시 또한 확진자 관련 교회 3곳에 대해 시설폐쇄 조치를 했으며, CCTV와 GPS를 통해 접촉자 및 이동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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