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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잇단 인하… 개인신용대출도 ‘1%대 금리 시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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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年 0.5%로 역대 최저
직장인대출 등 年 1.6~1.7%대
코로나 장기화로 금리하락 가속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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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연 0.5%로 인하하면서 시중은행 개인신용대출 금리도 1%대 시대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5월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 등 일부 시중은행 개인신용대출 최저금리는 1%대 중반까지 낮아졌다.

최대한도가 1억5000만원인 농협은행의 '올원 직장인대출'은 이날 기준 최저금리가 연 1.68%로 떨어졌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전 최저금리는 연 1.76%였는데, 사흘 만에 벌써 0.08%포인트가 떨어졌다.

최대한도가 2억원인 우리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상품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도 최저금리가 연 1.72%로 낮아졌다. 최대 2억원까지 받을 수 있는 신한은행 '쏠편한 직장인대출S'의 최저금리도 연 1.78%로 하락했다.

한은은 지난 2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0.5%로 0.25%포인트 또 낮췄다. 앞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축을 고려해 지난 3월 16일 '빅컷'(연 1.25%→0.75%)을 단행하며 제로금리 시대를 연지 2개월 만에 나온 추가인하 조치다.

아직는 신용등급 및 소득이 우량한 일부 개인고객만 1%대 금리를 적용받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한은 기준금리 인하와 시중은행 대출금리 하락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개인신용대출도 1%대 금리시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개인신용대출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공시한(4월 중 취급) 시중은행들의 일반 신용대출 평균금리(서민금융 제외)는 5대 시중은행 모두 이미 2%대다.

신한은행 2.56%, 우리은행 2.67%, 농협은행 2.78%, 국민은행 2.84%, 하나은행 2.92% 등이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분을 반영해 조만간 예금금리와 함께 대출금리도 본격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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