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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도, 메시도, 날두도 돌아온다…유럽 축구 6월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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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라리가, 17일 EPL, 20일 세리에A 재개
‘부상 회복’ 손흥민의 토트넘, 챔스 티켓 따낼까 주목
서울신문

“누가 돌아왔게요?” - 지난 8일 병역특례를 위한 기초 군사훈련을 제주도 해병대에서 수료하고 16일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이 훈련에 나선 모습이 20일 공개됐다. 토트넘은 구단 소셜미디어에 “누가 돌아왔는지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머리로 축구장에 엎드려 손가락으로 V자를 한 채 셀카를 찍은 손흥민의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 자가격리할 필요가 없다는 영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곧바로 팀 훈련에 복귀했다.토트넘 소셜미디어 캡처


손흥민(토트넘)도,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도, 크리스니아누 호날두(유벤투스)도 돌아온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오는 17일 재개된다. 코로나19를 이유로 지난 3월 13일 중단된 지 약 석 달 만이다. 선수와 코칭 스태프 1130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4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앞서 1~3차 검사에서는 12명이 양성 반응으로 격리된 바 있다. 맨체스터 시티-아스널 전이 재개 첫 경기이며 팀당 9~10경기가 남아 있다. 2경기만 더 이기면 30년 만에 리그 정상에 서는 리버풀이 주목된다. 리버풀은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25점 차이로 앞서며 1위를 질주해왔다. 손흥민을 응원하는 한국 축구팬으로서는 토트넘이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여부가 특히 관심이다. 토트넘은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4점 뒤진 8위를 달리고 있다. 공교롭게도 리그가 중단된 사이 부상 선수들이 회복하며 완전체가 된 토트넘의 재개 첫 상대가 맨유가 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스페인 라리가는 EPL보다 한 발 앞서 11일 세비야-레알 베티스의 세비야 더비를 시작으로 재개한다. 라리가는 팀당 11경기가 남아 있는데 7월 19일 시즌을 마치고 다음 시진을 9월 12일 시작이 목표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이르면 20일 재개한다. 정규리그 재개에 일주일 앞서 FA컵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전을 6월 13∼14일 치르고, 결승은 6월 17일 개최할 전망이다.

아직 이탈리아축구협회의 공식 발표가 없었지만 빈첸초 스파다포라 체육부 장관은 “6월 20일 시즌을 재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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