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연장 혈투' 롯데, 31일 30분 늦게 출발 '훈련 대신 휴식' [오!쎈 잠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최규한 기자]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연장에 간 만큼…"

롯데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롯데와 두산은 연장 11회까지가는 접전을 펼쳤다. 오후 5시 경기였지만, 31일 경기가 오후 2시에 개시되는 만큼 롯데는 선수단에 훈련 대신 휴식을 줬다.

이날 롯데는 평소보다 약 30분 정도 늦은 12시 30분에 출발을 했다. 1시 50분 무렵에 도착한 선수단은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훈련을 대신했다.

허문회 감독은 “어제 연장을 간 만큼 휴식을 줬다”라며 “특타를 치는 등 그러면 오히려 생각이 많아지는 만큼 휴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9회말 타구에 맞은 마무리투수 김원중에 대해서는 “부었는데 상태를 지켜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라인업에도 변화가 생겼다. 옆구리 부상으로 전날 경기 선발에서 제외된 민병헌이 다시 돌아오고, 한동희가 1루수, 신본기가 3루수로 나선다. 마차도는 6번타자로 올라온다.

이날 롯데는 민병헌(중견수)-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안치홍(2루수)-마차도(유격수)-한동희(1루수)-정보근(포수)-신본기(3루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bellstop@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