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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 여파...메시-호날두, '스포츠 스타 수입 랭킹' 1위 수성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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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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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수입 랭킹'에서 선두를 내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를 인용해 "메시와 호날두가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수입 랭킹'에서 1위를 내줬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최근 3년간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수입 랭킹'에서 선두를 다퉜다. 두 선수는 1위와 2위를 번갈아가며 최상위를 유지했다. 연봉, 스폰서, 광고 등 모든 수익을 통틀어 최고의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창궐이 발목을 잡았다. 코로나19가 축구계에 엄청난 타격을 가했다. 연봉 삭감이 불가피했다. 모든 경기가 중단되자 스폰서 수입도 줄어들었다. 수입 감소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포브스'의 발표에 따르면 테니스 선수인 로저 페더러(38)가 선두를 탈환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유니클로', '롤렉스' 등 10개가 넘는 스폰서십을 보유, 지난 1년 동안 8,620만 파운드(약 1,310억 원)를 벌었다.

2위는 호날두였다. 선두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호날두의 최근 1년 수입은 8,500만 파운드(약 1,296억 원)로 집계됐다. 메시가 8,400만 파운드(약 1,281억)로 뒤를 이었다. 또한 네이마르가 7,750만 파운드(약 1,180억 원)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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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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