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청도군, 남성현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완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승율 청도군수(왼쪽 여섯번째)가 30일 화양읍 송금리·다로리 소재에서 열린 ‘남성현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완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청도군



청도/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이 30일 남성현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완공했다.

31일 청도군에 따르면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성현지구는 화양읍 송금리·다로리 일대 52㏊에 17억원(국·도비 )의 예산을 투입해 관정 4곳, 저수조 4곳, 농로포장 2.3㎞, 송급수관로 7.1㎞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과수농가의 농업용수확보로 노동력 절감과 편의성 제공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집단화된 과수주산지를 대상으로 용수원개발, 경작로정비, 송·급수관로설치 등을 통해 고품질 과실생산 및 출하기반을 구축하는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국비가 80%가 포함된 전액 보조 사업이다.

군은 남성현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가마실·덕암지구와 올해 쇠실·문수지구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60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고품질 과수생산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복숭아, 청도반시 등 과수가 주소득원인 청도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매년 예산을 확보해 고품질의 과실생산으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