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자료를 보면, 학교 화재 발생 건수는 지난 2017년 197건, 2018년 205건, 지난해 173건으로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9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기계설비 등 시설 요인이 55%로 가장 많았고, 주로 불이 난 장소는 교실과 급식소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학교 건물 인화성 마감재인 드라이비트와 샌드위치 패널을 애초 계획보다 5~6년 앞당겨 2025년까지 교체하기로 하는 등 '교육시설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20년 이상 된 낡은 전기·피난 시설, 방화 셔터 등을 보수하고,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학교나 특수학교 등 화재 취약 학교 188곳에 스프링클러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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