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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알리 이어 마레즈까지... '8억 원어치' 시계+금품 도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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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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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또다시 비보가 전해졌다. 리야드 마레즈의 펜트하우스에 강도가 침입했고 무려 50만 파운드(약 7억 6,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알리가 끔찍한 일을 당했다. 강도가 알리의 집에 침입하여 내부에 있던 사람들을 위협했다. 이후 보석, 시계 등 값비싼 물건들을 훔쳐 달아났다. 얼굴에 타격을 당한 알리를 제외하고는 크게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해졌다.

다른 피해자가 생겼다. 영국 '더선'은 31일 "마레즈의 펜트하우스에 강도가 들었다. 50만 파운드에 달하는 금품과 고급 시계 등을 훔쳐 갔다"라고 보도했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강도들이 마레즈의 펜트하우스에 침입하여 명품 시계 3개를 포함해 현금, 유니폼 등 총 50만 파운드에 이르는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특히 훔쳐 간 시계 중 한 개는 '시계의 장인'이라고 불리는 리차드 밀레의 걸작품이고 가치만 무려 23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지난 알리의 사건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판단,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마마두 사코, 3월에는 얀 베르통언의 집에 도둑이 들었고 알리에 이어 올해만 벌써 4번째 피해자가 생겼다. 현재 마레즈와 경찰은 도난당한 시계 사진을 공개,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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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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