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증명서 제출 없이 감면자격 자동 확인… 다른 공공시설 등 지속적 추가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과 각 시설의 요금부과 시스템을 연계해 이용요금 감면 대상 여부를 본인 동의하에 실시간 확인한 후 즉시 감면 처리키로 했다.
따라서 법정요금 감면대상자는 공공시설 이용 시 각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세종시 적용 대상 공공시설은 시청 주차장, 종촌·아름 공영주차장,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체육시설, 읍·면·동시설), 보람동 수영장이다. 향후 다른 공공시설들도 지속적으로 서비스에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정희상 정보통계담당관은 "감면 자격 확인을 위해 각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운영관리 부서의 행정력 낭비 또한 방지될 것"이라며 "즉시감면 서비스 도입으로 법정요금 감면 대상자들이 공공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세종)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김기완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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