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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LGU+, ‘U+클라우드PC’ 출시…중소기업 언택트 근무환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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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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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이제 LG유플러스 기업고객은 5분이면 장소 제약 없이 활용 가능한 업무용 PC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언택트(비대면) 근무환경까지 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U+클라우드PC' 서비스를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U+클라우드PC는 노트북, 휴대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가상의 PC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U+클라우드PC 웹사이트에 접속해 발급받은 계정을 입력하면, 클라우드PC를 이용할 수 있다. 외근과 출장은 물론, 재택근무 등 업무 환경 변화에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동일한 PC를 사용할 수 있다.

U+클라우드PC는 보안기능을 더했다. 외부에서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지만, 클라우드PC와 접속한 단말 간 자료 이동을 통제한다. 개인정보보호 등의 준수를 위해 클라우드PC 상에서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를 내∙외부로 구분하는 '망 분리'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PC를 서비스형으로 제공해 중소기업의 초기구축 비용 부담을 줄였다. 계정당 월 3만원 수준 이용요금으로 클라우드PC를 이용할 수 있고, 업무에 필요한 무료 오피스 프로그램 '폴라리스 오피스'를 기본 제공한다.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서 365일 24시간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물리적인 PC가 별도로 필요한 고객 대상으로 PC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백신 등 소프트웨어도 구매가 아닌 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U+근무시간관리 ▲U+문서중앙화 ▲U+그룹웨어 등 중소기업 맞춤 상품과 결합한 '재택 패키지' 상품에 가입하면 전체 이용요금의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U+클라우드PC 출시를 기념해 신청 고객 대상으로 무료 체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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