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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전남청 고속도로순찰대, 화물차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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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9일 오후 2시 호남고속도로 백양사휴게소(천안방향)에서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이 진행하고 있다.(전남지방경찰청 제공) 2020.5.3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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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전남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최근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휴게소(천안방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발열체크 및 위생장갑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또 고속도로 화물차 사고 예방 주의사항 홍보와 함께 화물차 안전운행을 위협하는 전면 유리 코팅, 가림막 등 정비 불량 차량에 대한 계도활동을 병행했다.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에서는 올해 고속도로 사망사고 취약요소인 화물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하는 고속도로 교통안전협의체 구성 및 사고다발구간, 위험구간 개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창조 전남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장은 "최근 5년간 지역 내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 중 화물차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의 66%를 차지한다"며 "화물차 운전자의 법규준수 및 방어운전에 대한 안전운전 의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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