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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600만명 돌파…미국·유럽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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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한국시간) 오전 기준, 누적 사망자는 36만9392명

헤럴드경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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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

31일(한국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오전 4시 43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1만1682명, 누적 사망자는 36만9392명에 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누적 확진자가 6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중국이 작년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152일만이다.

국가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미국이 181만14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브라질(46만9510명), 러시아(39만6575명), 스페인(28만6308명), 영국(27만2826명), 이탈리아(23만2664명), 프랑스(18만8625명), 독일(18만3281명)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대륙 기준으로는 북미(203만4546명), 유럽(200만4207명), 아시아(110만7436명), 남미(81만3223명), 아프리카(14만2755명), 오세아니아(8794명) 순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집계됐다.

AFP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전 세계 확진자의 약 3분의 2가 유럽과 미국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한국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441명, 누적 사망자 수는 269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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