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수도권 초·중학교 등교인원 1/3 이하로…고교는 2/3 유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보경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보경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지역의 학교밀집도를 최소화하고자 수도권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로 줄이기로 했다.

다만 고등학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등교 인원 3분의 2 이하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비수도권 지역 학교는 기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한다.

기존 등교 개시일은 원칙대로 실시할 계획이다. 등교 학년·학급은 시도·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운영할 수 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등교수업 지침 강화' 관련 브리핑에서 "원칙적으로 수도권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유·초·중학교 및 특수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에서 등교하도록 하는 등 학교 밀집도 최소화 기준을 강화해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