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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아이들의 미디어 보호장치 필수…SBS ‘일요특선’ LG유플러스 국내 첫 AI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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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는 미디어 환경의 위험성 소개

미취학 아동의 올바른 언어습관을 위한 학부모들의 디지털 육아법 제시

뉴스1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통해 아이 연령에 맞는 올바른 영상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자. © 뉴스1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5월 31일(일) 방영된 다큐멘터리 SBS ‘일요특선’에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아이들의 미디어 노출 시기가 빨라지는 점을 주목하며, 유아기부터 올바른 시청 습관을 가질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내용을 방영했다.

이날 방영된 ‘당신의 아이는 무엇을 보고 있나요’ 편은 일상 속에서 아이들이 보는 콘텐츠가 언어발달과 사고력을 좌우하는 유아기에 얼마나 중요한지, 미취학 아이들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는 콘텐츠들의 위험성을 전달한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한 국내 최초 LG유플러스 AI 프로젝트 실험은 5세 실제 사례자 아이의 모습을 3D 모델링 기술로 복제하고 두 명의 AI 아이를 구현한 후, 각기 다른 영상 콘텐츠를 8주간 학습시켜, 한 명의 AI 아이에게는 연령에 맞는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 책 읽어주는 TV의 동화책 영상을, 다른 AI 아이에게는 일반 영상 플랫폼에서 노출되는 무분별한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면서 어떻게 언어를 습득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다.

이 실험을 본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미디어 콘텐츠가 주는 영향이 생각보다 큰 것 같다” 라며 “우리 아이의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찾아 보여줄 수 건전한 매체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덧붙이면서 평소 영상 시청 시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될까 우려함을 드러냈다.

이에 전문가들은 “7세까지 아이들의 뇌는 90%가 완성되며, 스펀지처럼 보고 듣는 것을 빠르게 습득한다. 특히 아이들은 어릴수록 흡수력과 모방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이가 보고 듣는 것이 곧 그 아이의 언어가 된다”라며 부모들이 올바른 콘텐츠 시청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실험에 나온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는 AI가 진단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국내 최초 육아 교육 플랫폼으로 상업적 광고를 미리 차단하고, 아이의 성장 시기에 따른 맞춤 육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나라의 책 읽어주는 TV, 성향별 맞춤 도서 추천, 집에서 쉽게 하는 육아 종합검사, 누리 교실, 창의∙융합 체험 등 아이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들과 올바른 TV시청 습관을 위해 하루 시청 가능 편수와 시간 설정도 가능하여 아이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아이들나라를 검색하면 다양하고 여러가지 유익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실험 내용은 SBS 공식교양채널인 SBS스토리 유튜브 채널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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