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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이천 신둔·복하천, 자전거·스쿠터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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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천시청(뉴스1 DB)©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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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치가 좋은 하천 길을 따라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자전거와 스쿠터 라이딩을 조만간 이천시내권에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31일 이천시와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따르면 시는 자전거도로와 수변공원 등 친수환경이 조성된 신둔천, 복하천을 중심으로 하천 관광용 자전거·스쿠터 등을 빌려주는 대여소를 6월 중으로 설치한다.

대여소가 설치되는 곳은 송정동 427 쉼터 일원 신둔천과 진리동 140 일원 복하천 제1수변공원이다.

이곳에서는 1·2인용 자전거, 가족형 자전거, 트레일러, 전동스쿠터 등을 대여할 예정이며 자전거 보관소와 전기설비, 간이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구축된다.

대여소 운영은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맡기로 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 하천자원 중 경관이 훌륭한 곳이 많은데 접근이 쉽지 않아 시민들 중에서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자전거를 타고 싶어도 직접 운반해 가기가 어렵고 하천주변에 상가나 사설 대여점도 없는 실정이어서 센터와 협의해 대여소 운영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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