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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北 박봉주, 농번기 '물길' 챙기기…평남 관개시설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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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보도…"공사 제 때 끝낼 수 있는지 파악"

뉴스1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박봉주 동지가 청천강-평안남도 관개 물길 건설장을 현지에서 료해(파악)하였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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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박봉주 북한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청천강-평안남도 관개물길 건설장을 료해(파악)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1일 보도했다.

박 부위원장은 청천강-평남 관개물길 언제(댐) 건설장과 남천강 잠관 공사장, 연풍 1·2호 물길굴 공사장을 돌아보면서 건설 진행 정형을 살펴보고 공사를 제 때 끝낼 수 있는지 파악했다고 한다. 이어 일꾼들에게 물길 건설을 하루 빨리 다그쳐 완공할 데 대한 당의 의도를 철저히 관철할 것을 강조했다.

앞서 박 부위원장은 황해남도 물길을 돌아보면서 농사에 필요한 물을 충분히 대줄 것을 강조했다고 신문이 지난 26일 전했다. 농번기를 맞아 물길 공사에 연일 집중하는 모습이다.

한편 현지에서는 설비와 노력, 자재 보장 대책을 따라 세우며 작업 능률을 보다 높이는 것을 비롯해 건설을 최단기간 내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대책적 문제들이 협의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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