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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한국서 '제2의 아놀드' 나올까...리버풀 아카데미 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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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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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리버풀이 한국에서 우수 인재 발굴에 나선다.

리버풀 FC 아카데미는 경기도 수원 센터에서 수도권지역 초등학생 1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선수반(Competitive Division) 공개테스트를 오는 6월 6일(토) 현충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세종특별자치시에 국내 최초로 설립된 리버풀 FC 아카데미는 영국 리버풀 FC 와 LASA Sport Consulting Group이 파트너십을 맺어 한국에 설립한 직영 아카데미다. 128년 전통을 자랑하는 리버풀 FC의 'The Liverpool Way'를 철학으로 삼았다. 또한 스티븐 제라드, 마이클 오웬, 그리고 현재 리버풀 주전 라이트백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영국 리버풀 FC 에서 훈련했던 것과 동일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경기도 수원 센터에서 모집하는 초등부 선수반은 지난해 창단되어 영국 리버풀 FC 아카데미에서 파견된 '이안 베넷(Iain Bennett)' 총괄 감독이 직접 선수 선발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영국 현지와 동일하게 리버풀 FC 아카데미 Competitive Division 정식 훈련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더불어 영국 현지 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교류 훈련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올해에 합류하는 선수들에게는 특별 장학 혜택이 적용(연령 및 그룹별 상이)되며, 특히 골키퍼(GK) 포지션 장학 선수를 선발해 4학년 이상 골키퍼(GK) 포지션 장학생으로 선정될 시에는 교육비 전액이 지원된다.

리버풀 FC 아카데미는 U-12를 거쳐 U-15, U-18 로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예정하고 있다. 보다 많은 지역에서 리버풀 FC 아카데미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확장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개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버풀 FC 아카데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리버풀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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