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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반 다이크, 'EPL 센터백 TOP10' 턱걸이...퍼디난드 2위-존테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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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EPL 역대 중앙 수비수 순위에서 버질 반다이크(28, 리버풀)가 10위에 올랐다.

영국 통계매체 '스쿼카'는 3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센터백 순위를 정했다. 이 순위에 동의하는가?"면서 리스트를 공개했다. 총 15명이 이름을 올린 이 명단에는 내로라하는 스타 수비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먼저 15위는 토트넘 출신 레들리 킹이다. 1999년부터 2012년까지 활약한 그는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14위 콜로 투레는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에서 뛰며 EPL 우승 2회, FA컵 우승 2회, 커뮤니티 실드 우승 2회를 차지했다.

리버풀 레전드 사미 히피아는 13위에 자리했다.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 커뮤니티 실드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2회 등을 리버풀에 안겨줬다. 마찬가지로 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는 리버풀에서 508경기에 출전해 11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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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는 맨유에서 뛰었던 야프 스탐이다. 스탐은 EPL 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를 거둔 뒤 이탈리아 리그로 향했다. 10위는 이 명단에서 유일한 현역 선수 반 다이크다. 사우샘프턴과 리버풀에서 이름을 알린 그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유럽 슈퍼컵 우승 1회를 차지했다. 더불어 올 시즌 EPL 우승을 눈앞에 둔 상태다.

9위는 맨시티 레전드 뱅상 콤파니, 8위는 맨유 출신 스티브 브루스, 7위는 첼시의 짠물 수비를 이끌었던 히카르두 카르발류, 6위는 맨유의 개리 팰리스터, 5위 역시 맨유의 네마냐 비디치가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아스널의 전설적인 수비수 토니 아담스가 차지했다. 3위는 토트넘, 아스널, 포츠머스에서 뛰었던 솔 캠벨의 몫이었다. 끝으로 대망의 TOP2에는 웨스트햄, 리즈 유나이티드, 맨유, QPR에서 활약한 리오 퍼디난드가 2위, 첼시 레전드 존테리가 1위에 올랐다. 개인 커리어에서 퍼디난드는 18개의 우승컵을, 테리는 19개의 우승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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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스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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