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IMF·OECD·UN…국제기구가 전망한 2021년 대한민국

'미래 시나리오 2021'

미래 시나리오 2021©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전문가 4인이 국제기구들의 최근 보고서를 분석해 현재 한국 경제의 현안들을 토론하고 미래를 예측한다.

이들이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한 기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국제연합(UN) 세계은행 등이다.

2020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최저 -2.1%에서 최고 0.4%까지를 예상한다. 2021년에는 반등하겠지만 이는 구조적 회복세라기보다는 숫자적 반등에 불과하다. 이에 다양한 경기부양책을 잘 활용한다. 특히 제조업은 경쟁력 강화를, 농업은 아시아 신흥국에서 밀려올 값싼 농산물에 대비해야 한다.

AI 관련 시장이 더 급속히 커질 전망이다. 코로나 확진자 동선 파악, 치료제 개발연구 등은 모두 AI의 도움으로 가능했다. 또한 자율주행 서비스도 한국에서 2021년 하반기에는 택시 등을 통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정부의 정책자금은 코로나 이후 상당 부분 창업과 식량자원에 집중될 것이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서 많은 국가가 자급자족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인구증가율 대비 식량생산증가율이 따라가지 못하므로 대비가 필요하다.

책에는 이외에도 사회, 교육, 에너지, 산업 분야에 대한 전망도 실려 있다.

◇미래 시나리오 2021/ 김광석, 김상윤, 박정호, 이재호 지음/ 더퀘스트/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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