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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친환경 집밥 어때요?"…롯데百 강남점, '올가' 매장 더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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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악재에도 매출 꾸준히 상승

뉴스1

롯데백화점 강남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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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친환경 식품을 파는 '올가' 매장을 확대해 재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친환경 식품 매출은 소득 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롯대백화점 내 매출은 전년 대비 3% 늘었다.

이에 강남점은 친환경 식품 매장 올가 면적을 키우고, 상품을 다양화했다. 우선 정부가 인증한 동물복지 상품을 판다. 도축 4일 이내의 돈육과 항공직송생연어와 같은 제철 산지 직송 농수산물도 있다.

또 유기농 식자재로 만든 샐러드·샌드위치·이유식 등을 선보인다. 고객 체성분에 따라 제작해 파는 맞춤형 건강기능식도 내놨다.

신남선 롯데백화점 수도권1지역MD팀 팀장은 "올가는 친환경 먹거리 유행을 반영해 도입한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 요구를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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