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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만년 후보' 포수의 새로운 도전...이흥련의 생애 최고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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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느덧 프로 8년 차지만, 그동안 후보 신세를 면치 못했던 선수가 있습니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 새 팀에서 주전으로 뛸 기회를 잡았는데, 트레이드 후 첫 경기에서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포수 왕국' 두산에서 주로 벤치를 지키던 이흥련은 금요일 경기를 마친 늦은 밤 트레이드 소식을 들었습니다.

부랴부랴 짐을 싸고 새 팀 SK의 경기가 열리는 인천으로 이동해, 아직은 어색한 SK 유니폼을 입고 곧바로 주전 포수로 출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