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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제주도에서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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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30일 페이스북에 “제주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뵙기 위해 29일 미국에서 귀국한 15번째 확진자는 가족의 차량으로 귀가해 바로 자가격리를 했고, 입도 다음날인 오늘 서귀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적었다.



경향신문

30일 부산 금정구 내성고 교문에 학교 폐쇄에 따른 출입금지를 알리는 경고문이 붙어 있다. 내성고 3학년 한 명이 29일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가 폐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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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날 경기도 군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이 지난 25~27일 제주여행을 했다는 사실을 군포시보건소로부터 통보를 받았다. 원 지사는 “발열 증상이 29일부터 나타났기 때문에 지침에 따라 발열 이틀 전인 27일 제주 일정부터 면밀하게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며 “두 건 모두 상세 동선을 철저히 파악해서 접촉자 격리와 방역 조치를 신속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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