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4일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서 물을 통에 담는 주민들 |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북부지역에서 괴한들의 상인 호송차량 공격으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정부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정체불명의 무장단체가 전날 가한 공격으로 다른 몇 명이 부상하고 더 많은 사람이 실종상태라고 정부는 전했다.
부르키나파소는 2017년부터 알카에다 및 이슬람국가(IS) 등과 연계한 무장대원들과 전투를 벌여왔다.
이 때문에 지난 한 해 동안 수백명이 사망하고 50만명 이상이 피란민이 됐다. 일련의 공격들은 또한 민족·종교 간 갈등도 부추겼다.
부르키나파소 군은 지난 28일 북부 다른 주에서 한 군사캠프를 파괴했다며, 작전 과정에서 10명의 무장대원과 군인 한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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