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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장광, 유지태에 “아버지 죽게 해 미안하다” 눈물의 사죄 후 숨 거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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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유지태의 어두운 과거가 드러났다.

30일 방송된 tvN 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에서는 형성그룹, 윤지수(이보영 분) 집안과 얽힌 한재현(유지태 분)의 가족사가 드러났다.

한재현은 왜 형성그룹에 들어가 인생을 살게 되었는지 이유를 알아야겠다는 윤지수에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한재현은 형성그룹 노조원이었던 아버지가 회사와 노조원들 사이에서 협상을 진행해보려 했지만 회사의 배신 등으로 일이 잘 풀리지 않았고, 노조원들로부터 동시에 고소장을 받은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재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그때 결정했다”며 자신의 인생이 뒤바뀐 계기를 고백했다. 이야기를 들은 윤지수는 “선배 아버지도 선배가 많이 보고 싶으실 것”이라며 그를 위로했다.

이 사실을 모두 알게 된 장 회장(문성근 분)은 한재현을 불러 “우리 그룹 회장이 되고 싶니”라면서 한재현이 회사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하며 장서경(박시연 분) 제외하고 자신만 부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며 엄포를 놓았다. 이후 한재현은 장서경과 함께 연애시절 함께 찾았던 놀이공원을 찾아 이별을 예고했다.

윤지수는 피아노 학원에서 몰래 수강생이 아닌 학생을 레슨하던 중 원장에게 발각됐다. 그는 학생에게 “내가 너무 경솔했다 다른 방법을 알아보겠다”며 사과했다. 경솔이 뭐냐고 묻는 학생에게 윤지수는 “마음이 앞서서 실수하는 걸 말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 일로 윤지수는 피아노 학원에서 그만두게 됐다. 이 사실을 안 한재현은 개인레슨만으로 먹고 사는 게 가능하냐며 걱정했다. 윤지수는 “돈 쓸 일도 없고 그래서 이 학원 관둬도 아무 문제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한재현은 자신의 카드를 전하면서 회사에서 추적 못하고 개인 카드라고 말했으나 윤지수는 “이래도 안 받을래 하고 사람 테스트 하는 거냐”며 카드를 받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재현은 요양원의 전화를 받고 윤지수의 부친인 윤형구(장 광 분)을 찾았다. 윤형구는 정신이 온전히 돌아온 상태로 한재현과 함께 바람을 쐬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했다. 그는 한적한 산길 위에서 한재현에게 “날 용서하지 말게 지금 여기서 날 밀어버려도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형구는 윤지수에겐 잘못이 없다면서 무엇이든 자신에게 화풀이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내 아픈 손가락이 더는 아프면 안 된다”며 평생 미워했던 자신의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윤형구는 “자네 아버지를 불법노동행위로 기소한 사람이 바로 나다”라며 한재현의 부친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윤형구는 당시는 윤지수와 한재현에 대한 극도의 분노를 느끼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내 눈 앞에 자네 아버지가 나타난 거다 장산 회장은 이 문제를 덮어달라고 했는데 나는 한 발 더 나아가서 모두 자네 아버지에게 뒤집어 씌웠다”는 과거 문제를 털어놓았다. 그 대가로 장 회장으로부터 정계 진출을 지원 받으면서 자신의 야욕은 점점 더 커져갔다고 말하던 윤형구는 “그 해 여름, 돌아갈 집과 가족을 잃었고 경력을 잃었다”고 말하면서 한 순간 모든 것이 사라진 이후 자신의 시계는 멈춰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죽음이 다가오고 있는 듯 하다면서 “내가 정말 미안하네 자네에게 진 죄가 너무 크고 깊다”며 사죄를 받아달라 애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구는 숨을 거두면서 “ 그동안 했던 못된 짓들 내가 다 가지고 가져갈 테니까 넌 좋은 일만 남을 테니까 꼭 행복해라”라는 말을 남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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