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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美 흑인 사망' 분노한 시위대, 백악관 몰려가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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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는 백인 경찰이 저항도 하지 않는 흑인 시민의 목을 눌러서 숨지게 만든 사건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불지르고 약탈하는 일을 넘어서 백악관으로 시위대가 몰려가서는 한때 봉쇄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워싱턴 김수형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니애폴리스에선 주 방위군이 투입되고 야간통행금지까지 생겼지만 약탈과 방화는 밤새 계속됐습니다.


애틀랜타 CNN 본사 앞에도 시위대가 몰려들더니 유리창을 부수고 조형물을 훼손했습니다.

내부 진입을 시도하던 시위대는 경찰차도 불태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경찰이 시위대에게 포위돼 폭행을 당했습니다.


[숨 쉴 수 없다! 숨 쉴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