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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자서전 '운명', 中서 차트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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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국 출판...최근 판매량 급증
-"코로나 국면서의 리더십 조명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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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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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온라인 서점 사이트 '당당망'(當當網)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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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이 중국 시장에서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며 이른바 '차트 역주행'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의 문 대통령 리더십이 전 세계적으로 조명을 받으면서 중국 독자들의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청와대와 중국 최대 온라인 서점 사이트 '당당'(當當)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의 중문판인 '밍윈(命運)'은 지난 25일 기준 자서전 부문에서 9위에 올랐다. 10위권내 이름을 올린 유일한 외국인 자서전이다.

이외에도 유력 온라인 서점 '아마존'과 '징동도서' 전기 부문에서도 25일 기준 각각 7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명'은 문 대통령이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출간됐다. 중국판은 2018년 1월 1일 중국 장쑤펑황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초기 당당망 자서전 부분 1, 2위권을 유지하다 전체 판매순위 272위에 머물렀는데, 지난 2월 이후 다시 꾸준히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 출간된 지 2년이 지난 후 다시 판매량이 급증한 셈이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출판사 측은 "판매량 증가를 고무적으로 받아들이면서 판촉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온 데다, 문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한국이 코로나19를 극복해가고 있다는 세계 여론이 출판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국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두 차례 정상통화를 갖고 방역 협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지난 13일 통화에서 시 주석은 문 대통령에게 "한국의 코로나 상황이 문 대통령님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효울적으로 통제되면서 성과를 내고 있어 축하한다"며 "양국이 좋은 이웃으로서 국제 방역 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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