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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MSC] 젠지, 블라인드픽 24분만에 완패...4강전 불안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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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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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조합을 준비했지만 결과는 참패에 가까운 완패였다. 젠지가 미드 시즌 컵 TES와 4강 서전을 완패 당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젠지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와 상하이 LPL아레나에서 열린 ‘2020 미드 시즌 컵(이하 MSC)’ TES와 4강전 1세트 블라인드서 24분만에 무너지면서 서전을 내줬다. 세트 MVP인 POG는 오공을 플레이한 TES의 '369'가 11킬 1데스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세트-엘리스-판테온-카이사-노틸러스로 조합을 꾸린 젠지는 탑에서 연달아 실점하면서 초반부터 밀렸다. 곧 이어 벌어진 봇에서 2대 2 교전에서도 데스를 다시 허용하면서 탑과 봇의 라인 주도권을 잃었다.

11분 협곡의 전령을 가져왔지만, 드래곤 오브젝트 주도권과 전장의 흐름을 모두 내주면서 끌려갔다. 반면 기세가 오른 TES는 16분 젠지의 진격로 1차 포탑을 모두 공략했고, 17분 한 타에서는 화염 드래곤 사냥과 함께 4킬을 추가하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젠지는 23분 밀고 들어오는 TES의 공세를 밀어내기 위해 교전을 걸었지만, 모두 쓰러지면서 넥서스를 지키지 못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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