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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단독] "♥남편도 애청자"..'편스토랑'전혜빈이 밝힌 결혼 후 첫 방송신혼집 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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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우리 가족도 ‘편스토랑’ 애청자,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

배우 전혜빈이 결혼 이후 첫 방송으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이후 6개월차 신혼 부부의 달콤한 보금자리를 공개한 것은 물론, 숨겨뒀던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리얼한 신혼의 일상을 공개하며 전혜빈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혜빈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과 직접 인테리어를 완성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전혜빈이 직접 가꾸는 화분으로 가득 찬 넓은 거실부터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과 술 장식장, 그리고 포근한 부부의 침실까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곳곳에 전혜빈의 손길이 닿은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느낌을 줬다.

특히 전혜빈은 이날 수준급 요리 솜씨를 뽐내며 금손 새댁임을 입증했다. 전혜빈은 직접 맥주와 청주로 맛술을 만들어 사용했고, 와인을 이용해 와인소금을 만들기도 했다. 칼질 역시 수준급이라 다른 출연자들도 놀랐다. 뿐만 아니라 토마토 돌솥밥, 토마토 바지락찜, 스테이크, 연근 조림까지 요리를 뚝딱 해내기도 했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전혜빈은 자신만의 레시피로 색다른 요리를 완성했다. 전혜빈의 토마토 돌솥밥은 배우 장희진도 맛 보고 감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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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은 방송 후 30일 OSEN에 “부족한 모습 너그럽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직접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혜빈은 “‘편스토랑’을 통해 결혼 후 처음 인사드리게 됐다. 다른 때보다 더 긴장도 되고 그래서 부지런히 준비했는데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가족 또한 ‘편스토랑’ 애청자였고 워낙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출연하게 돼 무척 기뻤다”라고 전했다.

사실 전혜빈이 ‘편스토랑’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 역시 남편의 적극적인 추천 때문이었다. 평소 요리를 좋아하고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만큼 남편의 추천으로 ‘편스토랑’을 통해 요리 실력을 뽐내게 된 것.

전혜빈은 “남편이 ‘편스토랑’ 애청자여서 내가 나오게 된 것도 남편이 ‘저기 자기 꼭 나갔으면 좋겠다’고 진짜 뒤에서 많이 (추천했다)”라고 말했다. 전혜빈의 실력을 지켜보던 오윤아는 “얼마나 요리를 잘하면 남편이 추천하나”, “자랑하고 싶었을 것”이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전혜빈은 중고 가구를 직접 리폼하는 등 남다른 손재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 직접 키운 레몬나무에서 레몬을 수확하는가 하면, 식물 하나 하나를 정성들여 청소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전혜빈은 “덕분에 시청해주신 많은 지인들에게 기분 좋은 연락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좋은 작품으로 보답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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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을 통해서 결혼 후 처음으로 신혼집을 공개하고 놀라운 요리 솜씨도 뽐낸 전혜빈이다. 가족들 역시 애청자고, 남편이 출연을 적극 추천했다고 한 만큼 전혜빈이 출시할 새로운 메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전혜빈은 “의외의 정말 신박한 템이 탄생해서”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혜빈은 지난해 12월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전혜빈은 “그는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졌고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돼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다. 베풀고 나누며 좋은 귀감을 보일 수 있는 부부가 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편스토랑’을 통해서 결혼 후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하게 된 전혜빈, 많은 관심 속에서 이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전혜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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