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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질본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총 10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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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코로나19 집단발생과 관련해 30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 총 108명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부천시 쿠팡물류센터에서 지난 12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 및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08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47명, 인천 42명, 서울 19명이다. 물류센터 직원이 73명이고, 이들의 접촉자가 35명이다.



경향신문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열린 30일 제주 관음정사에서 신도들이 마스크를 쓰고 경내를 다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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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행복한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1명이 증상이 있어 지난 28일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됐고, 해당 환자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로 확인돼 현재까지 해당 요양원 관련 총 5명(요양보호사 2명, 입소자 3명)이 확인됐다.

서울 영등포 연세나로학원 발생을 조사하던 중 인천시 계양구 일가족 집단 발생 사례가 확인됐다. 연세나로학원 강사의 가족 및 가족이 운영하는 부동산(인천시 계양구 소재 장승백이 부동산 박촌점)의 직장동료 등으로, 현재 추가 접촉자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클럽 집단발생 관련 총 누적 확진자는 전날 오전 12시 대비 3명이 증가해 총 269명이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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