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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영등포구 학원 조사중 인천시 일가족 집단발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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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영등포구 연세나로학원 관련 인천 계양구 일가족 집단발생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서울 영등포구 연세나로학원 발생을 조사하던 중에 인천광역시 계양구 일가족에 대한 집단발생 사례를 확인했다”면서 “연세나로학원 강사의 가족 등이 운영하는 부동산의 직장 동료 등 중에 확진자를 발견했고, 현재 추가 접촉자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롭게 추가된 확진자는 연세나로학원 강사의 가족 및 가족이 운영하는 부동산(인천시 계양구 소재 장승백이 부동산 박촌점)의 직장동료 등이다. 이에 따라 연세나로학원과 연관된 총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강사 가족이 5명, 부동산 직장동료와 그 가족이 두 명, 기존 연세나로 학원 수강생 두 명이다.

한편 클럽 집단발생 관련 총 누적환자는 이날 오후 12시 기준 전날 대비 세 명이 증가해 총 269명이 됐다. 세 명은 인천 눈높이학습지 학생 접촉자 두 명과 파인 에스비에스(FINE S.B.S) 사우나 접촉자 가족 한 명이다.

이데일리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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