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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성남시, 누리4번 ·9800번 ... 버스 2개노선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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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누리4번 신설 노선도.


[성남=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성남시는 동원동고 대원동·성남하이테크밸리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를 위해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2개 노선을 추가 확충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 부터 동원동~판교역을 운행하는 누리4번이 신설 투입된다.

누리4번은 교통소외지역인 동원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판교방면 접근성도 동시 개선돼, 버스 노선의 부재로 오랜 기간 발생된 불편 민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예상 이용수요를 고려해 우선 버스 1대를 고정적으로 배차 하고, 향후 관내 개발계획 사업과 연계해 추가 노선확충을 계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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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0번 신설 노선도.


다음달 8일부터는 상대원동·성남하이테크밸리~강남역을 운행하는 9800번 노선이 개통된다.

상대원동의 경우 서울방면 광역노선이 없고 지하철역과 거리가 멀어 환승 통행이 불가피했으나, 광역버스 9800번 노선 신설로 상대원동~서울방면(강남권) 통행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9800번(5대)은 성남하이테크밸리~서울방면(강남권) 운행중인 광역버스 9400번(5대)와 병행해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버스 이용수요가 급감해 민영제 기반의 노선버스 운영이 최근 어려운 점이 있다” 며“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확대 시행 등 교통 사각지대가 없는 복지 정책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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