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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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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권창훈 19분' 프라이부르크, '하베르츠 골' 레버쿠젠에 0-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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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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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SC 프라이부르크가 홈에서 레버쿠젠에 무릎을 꿇었다. 권창훈은 후반 30분에 출전했지만 결과를 바꿀 수 없었다.

프라이부르크는 30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경기에서 레버쿠젠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재개 후 2무 2패를 이어가며 첫 승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홈팀 프라이부르크는 페테르센, 루카스 휠러 투톱을 가동했고, 살라이, 그리포, 코치, 회플러, 라인하르트 등을 선발 출전시켰다. 권창훈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원정팀 레버쿠젠은 레온 베일리, 하베르츠, 아랑기스, 아미리, 스벤 벤더 등으로 맞섰다.

양 팀은 전반 내내 공방전을 벌였지만 소득이 없었다. 전반 43분 루카스 휠러가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외면했다. 전반 45분에는 레버쿠젠의 수비수 스벤 벤더가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초반 기세를 이어갔다. 이어 후반 9분, 레온 베일리의 도움을 받은 카이 하베르츠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2분에는 플로리안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권창훈은 이날 프라이부르크의 다섯 번째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0분 루카 발트슈미트, 마이크 프란츠 등과 함께 투입됐고, 남은 시간 공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그러나 경기 결과를 바꿀 순 없었다. 프라이부르크는 레버쿠젠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고, 크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도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골은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며 레버쿠젠이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

프라이부르크(0):

레버쿠젠(1): 하베르츠(후9)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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