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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6연패, 어느새 꼴찌 SK와 1.5경기 차 ‘돌파구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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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느새 6연패 수렁,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며 이제 최하위 SK와이번스와 1.5경기 차로 줄어들었다.

한화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의 팀간 4차전에서 6-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지난 23일 창원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로 6연패를 이어가게 됐다. 시즌 전적은 7승 15패, 승률은 0.318로 떨어졌다.

이날 맞대결 상대인 최하위 SK와도 1.5경기 차로 줄게 됐다. 남은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면 SK와 자리를 바꿔 꼴찌로 떨어지게 된다.

매일경제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한화 선수들이 4-8로 뒤진 9회초 공격을 무거운 분위기속에 지켜보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최근 한화의 경기력은 좋지 않다. 투타밸런스가 엇박자다. 특히 타선의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간판타자 김태균은 1할 타율에 허덕이다가 2군에 내려갔다. 하주석과 오선진은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은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홈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찬스를 잡으면 병살 릴레이가 이어졌다.

초반 힘을 냈던 선발진도 흔들리고 있다. 장민재가 2군에 내려간 상황이고, 이날 SK전 선발로 등판했던 김민우는 4회를 채우지 못하고, 홈런 두 방에 강판됐다. 다만 채드벨이 복귀한 것은 위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경기는 마운드가 버티지 못한 게 아쉽게 됐다. 물론막판 추격이 소득이라면 소득이다. 2-8로 뒤진 7회초 노시환의 홈런과 계속된 1사 1, 3루에서 호잉의 내야 땅볼로 2점을 뽑았고, 9회초에도 안타 4개로 2점을 더 뽑았다. 다만 정은원의 병살이 아쉬운 장면 중 하나였다.

이날 경기 전 한용덕 감독은 “타선 연결 고리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막판 추격은 했지만, 역시 타선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모습은 아니었다.

아직은 팀이 어수선하다. 그나마 6연패에도 막판 추격에서 타선의 희망을 볼 수는 있었다. 그래도 돌파구가 필요한 한화다. 부상을 당하고 부진에 빠져 2군에 내려간 선수들이 돌아올 때까지는 좋지 않은 흐름을 빨리 끊어낼 필요가 있다. 탈꼴찌를 외치는 SK의 추격과 멀어지는 중위권 사이에서 한화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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