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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쿠팡, 초기 대응 부실..."방역 공든 탑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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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물류센터, 첫 감염 나온 뒤 이틀간 계속 운영

쿠팡 "자체 방역해 바로 운영 중단할 필요 적어"

"쿠팡, 확진 통보 받고도 밀접 접촉자한테만 공지"

[앵커]
물류센터 발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쿠팡의 부실 대처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부실한 직원 관리와 '뒷북 폐쇄' 등으로 우리 사회의 공든 탑인 방역망 관리에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기자]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첫 감염자가 나온 날은 지난 23일.

하지만 쿠팡은 그 뒤로도 이틀 동안 해당 센터를 계속 운영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전후, 꾸준히 자체 방역을 해 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