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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광수 "손호준, 나보다 형…둘이 만나면 재미없어"(삼시세끼5)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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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광수 /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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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삼시세끼5' 이광수가 깜짝 아닌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돌아온 손호준과 함께 다시 죽굴도의 삶을 즐기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부터 죽굴도를 찾은 게스트가 있었다. 바로 이광수. 나영석 PD는 이광수가 보이자마자 "신비감 없는 게스트는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광수의 게스트 출연이 여러 보도를 통해 공개됐기 때문.

이광수의 손은 무거웠다. 전날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이 전화로 주문한 것들을 바리바리 챙겨온 이광수였다. 그는 "형들이 삼겹살이랑 닭을 좀 사 오라고 했다"며 "닭 두 마리랑 삼겹살 6인분을 샀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이 "6인분을 샀냐"며 놀라자, 이광수는 "전 시키는 대로만 했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삼시세끼5' 멤버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차승원 형과는 영화 '싱크홀' 촬영한 지 얼마 안 됐다. 유해진 선배님과는 SBS '런닝맨'에서 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준 형이랑도 아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호준이가 형이냐"며 깜짝 놀랐다. 이광수는 황당해하며 "형이 저보다 한 살 더 많다"고 말했다.

그는 "호준이 형이 술 한 번 같이 마시자고 연락을 줬다"며 "둘이 진짜 재미없었다. 말도 거의 안 했다"고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지만 두 사람은 그 후에도 몇 번씩 만나는 관계였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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