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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홈런' SK 시즌 첫 연승…알칸타라·요키시 나란히 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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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승규 끝내기로 선두 NC 6연승 저지

LG, 라모스 시즌 10호 홈런 앞세워 5연승 신바람

연합뉴스

달리는 최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꼴찌' SK 와이번스는 타격감을 되찾은 거포 최정의 '부활포'에 힘입어 올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했다.

'선두' NC 다이노스는 삼성 라이온즈의 막판 추격에 발목을 잡혀 6연승에 실패했다.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둔 삼성은 3연승을 달렸다.

단독 2위 LG 트윈스는 KIA 타이거즈를 꺾고 5연승을 신바람을 냈다.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와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는 나란히 시즌 4승에 선착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한화를 8-6으로 제압했다.

1할대 타율로 부진에 빠져 있던 간판타자 최정이 솔로포 등 2안타 2타점 2득점을 폭발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노수광과 정현도 나란히 홈런을 포함한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최정이 공격의 물꼬를 텄다.

최정은 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 8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21일 만에 나온 최정의 시즌 2호 홈런이다.

SK는 3회 초 한화 정진호에게 동점 적시타를 내줬지만, 3회 말 최정의 적시타로 다시 앞섰다. 이후 2사 만루를 잡은 SK는 정진기의 좌중간 적시타로 2점 추가했다.

4회 말에는 노수광이 우월 2점포를 터트리며 6-1로 격차를 더 벌렸다.

SK는 5회 초 한화에 1점 내줬지만, 5회 말 정의윤의 희생플라이로 만회한 뒤 6회 말 정현의 솔로포로 더 달아났다.

한화는 7회 초 노시환의 솔로포 등으로 8-4로 쫓아오더니 9회 말에는 SK 마무리 하재훈을 두들겼다.

하재훈은 2사 3루에서 정진호와 제러드 호잉에게 연속으로 적시타를 맞아 2점 내줬다.

그러나 SK 정영일이 하재훈에게서 마운드를 물려받아 송광민을 낫아웃 삼진으로 처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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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디노, 맨손 하이파이브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화는 9회 추격에 실패했지만, 삼성은 9회 말 끝내기 승리에 성공했다.

삼성은 대구 홈 경기에서 박승규의 끝내기 안타로 NC에 5-4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6회까지 0-4로 끌려가다가 7회 3점 추격한 뒤, 9회 2점 뽑아내면서 짜릿한 뒤집기에 성공했다.

삼성은 7회 말 NC 선발투수 드루 루친스키를 무사 1, 3루로 내몰고, 이원석의 좌전 안타로 첫 득점을 뽑아냈다.

이후 NC 1루수 이원재의 실책과 이성곤의 적시타로 삼성이 2점을 추가하면서 점수는 1점 차가 됐다.

삼성은 9회 말 NC 마무리투수 원종현을 두들겨 1사 2, 3루를 만들었다.

김응민의 3루수 땅볼에 타일러 살라디노가 홈을 밟으며 4-4 동점이 됐다.

다음 타자 박승규는 좌중간 안타를 때려 김동엽을 홈으로 불러들이고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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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가운데 담장 넘기는 투런포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LG 4번 타자 라모스가 4회 초 1사 1루 때 중월 투런홈런을 때리고 있다. 2020.5.29 iso64@yna.co.kr



LG 트윈스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를 6-2로 꺾고 5연승을 질주, 선두 NC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괴력의 외국인 타자 라모스가 홈런 1방을 포함해 3안타로 불방망이를 자랑했다.

라모스는 4회 초 1사 1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짜리 선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올 시즌 KBO리그 10호 홈런에 선착했다.

8회 초에는 채은성이 3점 홈런으로 점수를 벌렸다. 9회 초에는 이성우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KIA 최형우는 솔로포 2방으로 거포 자존심을 세웠다.

KIA는 9회 말 뒤늦게 1사 1, 2루로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LG 불펜 이상규에게 막혀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서울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4-2로 꺾었다.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6이닝 동안 안타 9개와 볼넷 3개를 허용했으나 실점을 단 2점으로 막고 시즌 4승(1패)째를 챙겼다.

안타 수로는 10안타를 친 롯데가 5안타에 그친 두산을 앞섰지만, 득점권 기회를 놓치지 않은 타선 응집력에서 두산이 한 수 위였다.

롯데는 잔류 9개와 병살타 2개로 심각한 '변비 야구'를 했다.

두산 허경민은 홈런 포함 2안타 2득점 등으로 활약했고,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린 박건우도 2루타로 올 시즌 첫 득점권 안타를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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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 '마무리는 내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키움 히어로즈는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와 마무리투수 조상우의 활약으로 kt wiz를 5-1로 제압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요키시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9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시즌 4승째를 수확하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조상우는 5-1로 앞선 8회 초 1사 만루 위기에 등판해 9회 초까지 kt 타자 5명을 연속으로 범타 처리하면서 승리를 지켰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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