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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4출루' 어디 갔나…득점권만 8잔루 [잠실: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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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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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불과 하루 전 28일 사직 삼성전에서 잔루가 11개 나왔다.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4차전을 앞두고 최근 득점권 타율이 저조하지만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믿고 가야 할 시기"라며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타격코치를 해 봤지만 좋을 때가 있고 안 좋을 때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격 사이클상 내려가 있는 단계라 생각해 다시 오르는 날도 있으리라 봤다.

하지만 믿고 기다리자니 싸워 볼 만한 경기마저 지고 마는 날이 적잖다. 29일 잠실 두산전은 매 이닝 득점권 기회라 봐도 무방할 만큼 살려야 할 장면이 많았다. 총 잔루 9개 가운데 득점권에서 8개가 나왔다.

롯데는 10안타 4볼넷을 얻고 2득점 내는 데 그쳤다. 4회 초까지 매 이닝 득점권 기회가 있었지만 1득점이 전부였고 6회 초 1사 1, 3루는 딕슨 마차도 땅볼 때 들어오는 점수가 유일했다. 아웃 카운트를 맞바꾸지 않고는 점수 내는 것이 버거웠다.

4회 초까지 기회마다 속수무책으로 삼진이나 땅볼, 뜬공 치는 것이 전부였는가 하면 5, 6회 초는 병살타를 연달아 쳐 흐름 잇는 데 애를 먹었다. 그마저 타선에서 중심이 돼야 할 민병헌, 한동희가 기록해 더욱 아쉽다.

타격 사이클이 오르지 않는 것이야 손쓸 방도 없으나 상쇄할 요소가 절실해졌다. 일단 기다리겠다는 방침이지만 더 싸울 수 있는 기회를 날리고 지는 것은 무척 아쉽다. 롯데는 다시 3연패에 빠졌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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