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두산에서 포수 이흥련과 외야수 김경호를 받고 투수 이승진과 포수 권기영을 내주는 2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주전 포수 이재원의 부상으로 전력이 흔들려 독보적인 최하위로 추락한 SK는 이흥련을 데려와 반등을 노리게 됐습니다.
올 시즌 구원투수진이 약점으로 평가되는 두산은 선발과 롱릴리프 둘 다 가능한 이승진을 통해 불펜을 강화했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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