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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할머니께 사죄"…이용수 할머니 "사과는 무슨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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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미향 당선인은 각종 의혹들을 처음 제기했던 이용수 할머니께는 사과했습니다. 이 할머니가 자신을 배신자라고 느낄 만큼 신뢰감을 드리지 못해 사죄드린다고 했는데, 이 할머니는 회견을 보지도 않았고 사과 받을 것도 없다며 윤 당선인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황선영 기자가 이용수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리포트]
이용수 할머니의 동참 요구에도 지난 25일 2차 기자회견에 불참했던 윤미향 당선인, 오늘 기자회견에선 이 할머니에게 사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윤미향 /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30년 세월을 할머니와 소통하지 못했고 배신자라 느낄 만큼 신뢰 드리지 못한 건 지금이라도 사죄 말씀 전하고 싶고”

그러면서 자신이 사과 시도가 변명에 불과했던 것을 깨달았다고도 했습니다. 기자회견 자리를 뜨면서도 같은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미향 /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이용수 할머니가 용서 못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할머니께 용서는 계속 구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 할머니는 윤 당선인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무슨 사과를 내가 정확히 무슨 사과를 받는데. 나는 없어요 그런 건 없어요.”

윤 당선인의 회견을 보지도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근데 뭘 써가지고 줄줄줄줄 읽는데 한마디도 못 알아 듣겠어. 안봤어 안봤어”

11일 만에 공개석상에 나와 고개를 숙인 윤 당선인, 이용수 할머니의 마음을 열지는 못했습니다.

TV조선 황선영입니다.

황선영 기자(stor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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