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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방탄소년단 제이홉 댄스챌린지, 이탈리아 방송에서 ‘안소니 홉킨스, 저스틴 비버’와 함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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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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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이탈리아의 방송이 세계 유명 스타들과 함께 방탄소년단 제이홉(본명 정호석)의 댄스 챌린지 영상을 보도해 화제다.

지난 5월 11일, 이탈리아 국영방송(Rai 1) 인기 뉴스프로그램인 텔레조르날레 우노(TG1)는 전 세계 유명 스타들이 ‘투씨 슬라이드 챌린지’(Toosie Slide Challenge)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씨 슬라이드 챌린지’는 드레이크(Drake)의 빌보드 핫100 1위 히트곡 ‘투씨 슬라이드’의 뮤직비디오 댄스를 따라 하는 것을 말한다. TG1 뉴스는 올해 82세인 헐리우드 스타 안소니 홉킨스가 댄스를 열정적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소개하면서 연이어 팝스타 저스틴 비버, 제이홉 그리고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언급하고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TG1 뉴스 앵커는 제이홉을 ‘한국의 방탄소년단 제이홉’이라고 정확히 소개했다.

안소니 홉킨스는 ‘양들의 침묵’, ‘닉슨’ 등에 출연했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는 할리우드 최고 스타다. 지난 5월 8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늦었지만 안 하는 것보다 낫다”라는 말과 함께 댄스 영상을 선보여 큰 화제가 되었다.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는 지난 4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려 ‘투씨 슬라이드 챌린지’ 열풍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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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4월 28일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춤 연습 장면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메인댄서 제이홉의 고유 콘텐츠인 ‘홉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시리즈 중의 하나로 진행된 이 영상에서 제이홉은 ‘투씨 슬라이드 챌린지’를 선보였다.

영상은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 전 세계 30여개국 트렌드에 올라 화제가 되었고 빌보드는 관련 기사 3개를 연달아 게재했으며 투표와 함께 트위터에 10개가 넘는 글을 올리며 큰 관심을 보였다.

빌보드는 특히 5월 1일 자 기사에서 제이홉과 저스틴 비버의 ‘투씨 슬라이드 챌린지’ 참여를 ‘한 주간 음악계에서 일어난 가장 주목할 만한 일 베스트13’ 중 하나로 선정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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