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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전주 전통시장 '발칵'...대부업체 대표 수백억 원 챙겨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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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전북 전주의 몇몇 전통 시장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상인들과 거래하던 대부업체 대표가 투자금 수백억 원을 들고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극심한 경제 불황에 허덕이던 서민들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형 사기 사건에까지 휘말리게 됐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상인 380여 명이 모여 있는 전통 시장입니다.

지난 몇 년간 상인들과 거래해온 대부업체 대표가 최근 수백억 원을 챙겨 별안간 잠적해 상인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