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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소식] 전인철의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무대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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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 SF 작가 김보영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가 다음 달 4∼7일 종로구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 오른다.

원작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는 두 남녀의 편지로 구성된 서간문 형식의 소설이다. 광속으로 성간 여행이 가능해진 시대에 가족을 배웅하려 다른 별로 떠난 '당신'을 기다리는 '나'가 기다림의 배를 타고 광속 여행을 한다.

작품은 무한한 우주와 한 사람의 생애를 훌쩍 뛰어넘는 긴 시간과 기다림의 의미에 주목한다. 세 명의 배우가 등장해 우주와 인류, 고독과 기다림을 키워드로 시공간을 뛰어넘는다.

극단 돌파구 작품으로, 연출은 2006년 '고요'로 데뷔한 전인철이 맡았다.

그는 2017년 일본 소설가 호시 신이치의 소설을 각색·연출한 '나는 살인자입니다'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19년 '김상열연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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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대 재일교포 간첩단 사건을 배경으로 재일 한국인이 겪는 고민과 갈등을 담은 연극 '이카이노의 눈'이 오는 7월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2019년 초연에 이어 두 번째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제주 4·3사건을 겪으며 일본으로 건너간 사람들이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한 채 경계인이 돼 살아가는 마을, 이카이노 사람들의 삶을 다룬다.

김영민 연출은 "연극 '이카이노의 눈'은 이 사건이 가진 하나의 역사적 사실을 단편적으로 파악하려는 게 아닌, 오늘날 우리 사회와 비교하고 새롭게 바라보는 과정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7월 2∼12일 총 12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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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청소년극 '영지' 공연 장면
(서울=연합뉴스) 국립극단(예술감독 이성열)은 '코로나 19'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공공 다중 이용시설 중단 결정'에 따라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진행해온 청소년극 '영지'를 29일부터 전면 중단하고,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2020.5.29 [국립극장 제공] (끝)



▲ 국립극단(예술감독 이성열)은 '코로나 19'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공공 다중 이용시설 중단 결정'에 따라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진행해온 청소년극 '영지'를 29일부터 중단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전환한다.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는 6월 1일, 4일, 5일 오후 1시 30분 국립극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6월 4일과 5일 공연 종료 후 예정됐던 '예술가와의 대화'도 유튜브 댓글을 통해 진행된다.

국립극단은 영지 예매자들에게 전액을 환불해 준다. 문의 ☎ 164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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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문화재단은 다음 달 6일 오후 5시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별무리 극장에서 연극 '나르는 원더우먼'을 무대에 올린다. 극단 4호선이 만든 이 작품은 1970년대 버스 여차장들의 꿈과 희망을 담았다.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금상을 받았다.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은 관객 없이 진행되며, 안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한다. 연출은 '버스를 놓치다', 'RAINY DAY'를 연출한 정시온이 맡았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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