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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안 받는 머스크, 첫 성과급은 959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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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000억달러·매출 200억달러…성과급 1단계 목표치 달성

일각에서는 "과도하다" 비판도…머스크·이사회 고소

이데일리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해 3월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서 ‘모델 Y’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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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경 인턴기자] 테슬라의 질주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9595억원에 달하는 첫 성과급을 받아들였다. .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성과급으로 테슬라 주식 170만주에 대한 스톡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됐다.

머스크 CEO가 스톡 옵션을 행사하면 이날 종날 기준 주당 805.81달러였던 테슬라 주식을 350.02달러에 살 수 있다. 이 옵션을 170만주에 적용할 경우 머스크는 약 7억 7500만달러를 받게 된다. 다만 스톡 옵션을 통해 취득한 주식은 최소 5년 동안 보유해야 한다.

머스크 CEO는 일반적인 월급이나 보너스를 받지 않는다. 대신 그는 테슬라의 시가총액이나 경영성과 달성 수준에 따라 스톡옵션을 받는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12단계로 나뉘어있는 스톡옵션 지급조건 중 1단계가 시가총액을 6개월 평균 1000억달러 (123조 5300억원) 이상으로 유지한다는 조건을이다.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90% 이상 올랐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1493억 7389만달러다.

지난해 4분기 테슬라가 200억달러(24조 7100억원) 매출을 낸 것도 머스크 CEO가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조건 중 하나였다.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다. 리처드 토네타 테슬라 주주는 머스크에 대한 성과급 지급이 과도하다며 머스크 CEO와 테슬라 이사회를 고소했다.

머스크 CEO는 28일 공시 기준 테슬라의 20.8%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 가치로는 387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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