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끝판대장' 오승환, 내달 2일부터 1군 선수단과 동행 [오!쎈 대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오키나와(일본), 곽영래 기자]삼성 오승환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삼성)이 다음 주부터 1군 선수단과 함께 움직인다.

지난해 후반 삼성으로 돌아온 오승환은 잔여 42경기에서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했다. 올해 30경기 징계를 채운 뒤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삼성의 31번째 경기인 내달 9일 대구 키움전부터 1군 등록이 가능하다.

오승환은 지난 5일 정규시즌 개막 후 재활조에서 착실히 몸을 만들고 있으며 내달 2일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원정 경기부터 1군 선수단과 동행할 예정.

29일 대구 NC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오승환은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고 다음 주부터 1군 선수단과 동행한다. 야간 경기에 적응하고 팀 분위기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준비는 아주 순조롭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백정현은 오는 30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 경기에 등판한다.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1이닝만 소화할 예정. 허삼영 감독은 "별 문제가 없다면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복귀 시점을 조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