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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당당하고 카랑카랑…윤미향, 37분간 땀 흘리며 의혹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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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가슴엔 '위안부 상징' 나비 문양 배지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홍규빈 기자 = 11일간의 침묵을 깨고 국회에 나타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은 당당한 모습과 그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해명했다.

29일 오후 2시 1분께 국회 소통관 입구로 들어선 윤 당선인은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하얀 마스크를 벗으며 단상 위에 올라섰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그는 왼쪽 가슴에는 위안부 할머니를 상징하는 나비 문양의 배지와 제주 4·3 사건을 의미하는 동백꽃 배지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