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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민경욱의 ‘中 해커 개입’ 주장, 조작이라는 근거 일요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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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개표 조작설’ 둘러싼 하ㆍ민 갈등 계속
한국일보

21대 총선 개표 조작설을 둘러싸고 설전을 이어가는 미래통합당의 하태경(왼쪽) 의원과 민경욱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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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연일 21대 총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는 같은 당 민경욱 의원의 주장이 조작이라는 ‘근거 자료’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중국 해커가 한국 총선에 개입했다는 민 의원 측의 Follow the Party 주장은 조작이라는 근거 자료를 확보했다”며 “(이를) 오는 일요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앞서 중국 프로그래머가 선거 시스템에 자기만 알아볼 수 있게 배열한 숫자를 찾아내 이진법으로 푼 뒤 문자로 변환시켰더니 Follow the Party(당과 함께 가자)라는 문구가 나왔다며 이를 중국 해커가 4ㆍ15 총선에 개입한 증거라고 주장해 왔다.

하 의원은 이 같은 주장에 “‘Follow the Party’를 수리수리 마수리 마법의 주문처럼 반복하는 주술 정치를 하고 있다”며 “민 의원은 ‘Leave the Party(당을 떠나라)’ 할 때”라고 꼬집은 바 있다. 그러면서 공공연히 “민 의원을 출당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그로 인해 통합당 전체가 괴담 정당으로 조롱 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 의원은 이날도 “다른 건 몰라도 당 내 괴담 세력과는 명확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전혼잎 기자 hoi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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