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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웹젠, ‘뮤 아크엔젤’ 애플 앱스토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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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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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웹젠이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의 iOS 버전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웹젠은 이날 오후 6시 애플의 검수 지연 등으로 출시가 늦어진 ‘뮤 아크엔젤’ iOS 버전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27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출시된 ‘뮤 아크엔젤’은 현재 인기순위 2위, 급상승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을 계속하고 있다. 웹젠은 iOS 버전 출시 후 게임회원 유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뮤 아크엔젤'의 공식 커뮤니티 내 신규회원 가입 비율은 출시 전과 비교해 이틀 새 10배가 늘어나는 등 여러 게임지표에서 장기 흥행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뮤 아크엔젤’을 즐긴 게이머들은 콘텐츠 간의 끊임없는 순환 구조와 서버 안정성, 사용자환경(UI) 등의 전반적인 게임시스템은 물론, 신규 캐릭터 '여성 흑마법사'와 '길드 경매장' 등의 다양한 게임콘텐츠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

29일 저녁 8시 30분에 진행되는 첫 번째 '공성전'에 대한 회원들의 기대감이 특히 높다. ‘공성전’은 길드 단위로 참여해 성 점령을 두고 치열한 공격과 방어를 펼치고, 종료 시점에 성을 차지한 길드가 최종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길드는 게임 내 최상위 아이템으로 캐릭터가 성장하면 공격력도 강해지는 특수한 능력을 갖춘 '대천사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웹젠은 '대천사 무기'를 두고 펼쳐지는 여정을 ‘뮤 아크엔젤’의 세계관에서 '뮤' 시리즈의 스핀오프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출시 전부터 ‘대천사 무기’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외에도 웹젠은 가수 '뮤지'가 출연한 코믹한 광고영상과 게임의 세계관이 담긴 시네마틱 영상들을 TV와 유튜브 채널 등으로 송출하면서 적극적으로 게임회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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